진정한 가치란 무엇인가요? 가상 화폐가 세계를 움직이는 이 시대에서 프랑크푸르트의 새로운 박물관에 답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유럽의 가장 모던한 박물관인 Goldkammer Frankfurt는 금융 업계의 고층 건물 그늘 사이에 위치한 고전풍 저택입니다. hg merz가 건축 디자인을 맡은 멋진 지하 챔버 시스템에서 관람객은 500가지 전시품을 내세운 혁신적인 전시 컨셉 속에서 예스럽고 영원한 상징인 금의 다양한 면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박물관의 아이덴티티 

블랙스페이스는 아주 간단한 질문에서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박물관이 나타내는 것은 무엇인가? 박물관만의 콜렉션과 경쟁적인 박물관 상황에 대한 철저한 전략적 분석을 기반으로 우리는 “Gold in vielen Facetten entdecken” (”금의 다양한 모습의 발견”)이라는 핵심 공약을 중심으로 브랜드 포시져닝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블랙스페이스는 “Goldkammer Frankfurt”라는 이름을 고안하여 박물관의 친근하고 멋진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우아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만들어냈습니다. 전체 기업 디자인은 양식화된 사각 챔버의 기본 요소를 중심으로 변화하며 무한함을 반영하고 새로운 관점을 열어줌으로써 박물관 챔버 시스템만의 아우라를 재해석합니다. 

지속되는 가치에 관한 공간과 이야기 

박물관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공간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우리는 금의 시작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내러티브의 이야기 타래를 풀어나가는 몰입감 넘치는 전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Sammlung Rothschild”의 300개가 넘는 골드바가 360° 미디어 설치 조형물 안에 놓여 블랙스페이스가 특별히 제작한 금의 가치(“Wert des Goldes”)에 관한 영상을 보여줍니다.

새로운 관점을 여는 커뮤니케이션 전략  

브랜드 이미지를 일관되게 유지하고, 새로운 박물관에 대중의 이목을 끌고, 관람객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블랙스페이스는 모든 관련 소통 창구를 포함한 종합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개발했습니다. 이 전략은 웹 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계정을 비롯한 웹 방식뿐만 아니라 이미지 브로셔나 정보 자료부터 이전에 없었던 방식으로 금을 보여주는 후베르투스 함의 사진을 중심으로 한 세 가지 박물관 카탈로그까지의 홍보 기사 및 인쇄 매체로 구현되었습니다. 

두 단계로 구성된 캠페인은 새로운 박물관의 공개로 이어지는 기본적인 질문을 중심으로 다뤘습니다. “우주에도 금이 있을까요? 언제부터 금이 화폐가 되었을까요? 세계 전체의 금 보유량은 얼마일까요?” 

박물관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개관합니다.​입장권 예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