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체로 드러내는 목소리”, novum 2019

Here you can see the cover of the novum issue Here you can see the article about Blackspace and Green City

“우리는 녹색 도시의 동력원이다”라는 모토에 따라 브랜드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통한 전력 사용이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컨셉의 추구와 같은 정치적, 경제적 문제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사명은 도시 환경을 변화시켜 도시를 더욱 푸르고 살기 좋게 만드는 것입니다.

기업 디자인 프로세스를 진행할 때 블랙스페이스는 의미 있는 브랜드 구조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많은 수정을 거친 Green City Replica라는 글꼴은 그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집니다. 역동적인 통합 구조를 갖춘 이 글꼴은 새로운 기업 디자인의 다양한 핵심 역할을 합니다.

브랜드 경험 스튜디오 블랙스페이스의 알렉산더 기아루리스와의 인터뷰 인터뷰어: 비올라 자도 

 

서체를 핵심 요소로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Green City의 메시지는 브랜드입니다. 따라서 곧 우리는 기존의 단어와 이미지로 이루어진 브랜드와는 다르게 언어의 시각적 표현인 서체가 새로운 이미지의 중심 디자인 요소여야 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 수 있었죠. 우리만의 독특한 서체 덕분에 Green City의 아이덴티티는 시각적인 표현이자 강력한 목소리가 되었습니다.

개발과 구현 과정에서 마주한 어려움은 어떤 것이 있었나요?

우리는 “어떻게 하면 Green City의 비전을 서체의 DNA에 통합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디지털 변화의 문제를 다룰 수 있을까?”라고 자문했습니다. Green City는 비영리 조직이기도 하지만 첨단 기술 브랜드이기도 하니까요. 솔루션은 무작위 생성을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구현 중에 얼마나 많은 ‘무작위’ 문자가 텍스트에 나타낼지에 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즉, 패턴이 있는 문자가 나타날 수 있는 가장 높은 비율을 얼마로 하느냐는 것이었죠. 다양한 테스트를 거친 후 우리는 사용자가 두 가지 선택지 중 고르도록 했습니다. 사용자는 Open Type 문맥 변형 기능을 사용하거나 다른 형식 설정을 사용하여 무작위 생성기가 모든 문자의 50%, 75%, 100% 중 무엇으로 적용될지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메시지는 저마다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블랙스페이스는 도시 구조물을 사용하여 도시의 생활 공간도 서체에 통합했습니다. 가장 큰 도전 과제는 일반적인 문자 형태에서 패턴이 있는 영역으로 바뀌는 부분을 완벽하게 디자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는 많은 디테일한 작업이 수반되었습니다. 또한, 서로 다른 패턴과 문자 형태 내의 크기 균형도 큰 문제였습니다. 특히 문자는 가능한 한 다양한 글꼴 크기로 쓸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디자인에서 본인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디자인은 관점입니다. 관점은 특히 이 작업에서 중요한 점이었습니다. 디자인은 중요한 주제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것을 생각하고 시각화할 수 있도록 하죠. 따라서 미래에는 디자이너들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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